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졸업생들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88명이 최종 합격,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지난해 65명에 이어 5년 연속 50명 이상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경북의 중추적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8개 학과로 구성된 안동대 사범대학 가운데 이번 임용시험에서 선발인원이 없었던 교육공학과를 제외하고 7개 학과에서 8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7개 학과의 입학정원 152명 기준 임용시험 합격률은 57.8%로 전국 상위 수준이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안동의 선비정신을 함양한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해 면학분위기 개선, 각종 특강과 스터디그룹 지원 등 전 구성원의 열정과 꾸준한 노력이 어우러져 나타난 결과"라며 "안동대 사범대학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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