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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앞두고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 충무관에 마련된 '2016 스마일링 교복나눔장터'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새 옷이나 다름없는 교복을 한 점당 1천~5천원에 구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지역 52개 중'고등학교 교복을 수집해 수선과 세탁, 분류 과정을 거쳐 판매까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며 3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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