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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이뤄낸 손연재(22·연세대)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자축하는 사진을 남겼다. 사진에는 "road to rio"라는 설명을 달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연재는 은메달과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2016.2.21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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