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이, 처음간 눈썰매장에서 존재감 甲 '겨울왕자' 등극!

입력 2016-02-20 22:08:47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슈퍼맨' 대박이, 처음간 눈썰매장에서 존재감 甲 '겨울왕자' 등극!

대박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방문한 썰매장을 점령하며 '겨울 왕자'에 등극했다.

오는 21일 KBS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8회 '날아라 병아리'가 방송된다.

가족들 중 이동국의 큰 딸 재시-재아까지 독수리 오 남매가 모두 모여 썰매장에 방문했다. 이 가운데 대박이는 눈으로 뒤덮인 썰매장에 우뚝 서 겨울 왕자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박은 첫 썰매장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썰매장 단골손님 같은 포스로 썰매장을 열심히 누벼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차가운 눈을 만져보곤 깜짝 놀라는가 싶더니 눈에 뽀뽀를 시도하며 처음 만난 눈을 연신 신기해 하며,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썰매장의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며 눈 탐험에 나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대박은 위풍당당한 왕자 포스를 뿜어내며 얼음 의자에 착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박은 차디찬 의자 위에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얼음과 하나가 돼 엘사에 버금가는 '겨울 왕자'의 탄생을 알렸다.

대박의 뛰어난 썰매장 적응력에 감탄하던 이동국은 "대박아 혹시 너 예전에 혼자 왔었니?"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8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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