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5개 시군협의체 "특산먹거리 공동브랜드 개발"

입력 2016-02-19 20:09:55

행정·경제분과 포항시청서 회의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협의체인 지역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가 분야별로 5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 중 행정'경제분과협의회 회의를 1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 시'군의 지역행복생활권 담당부서장들이 모여 지역행복생활권 운영 방안과 행정'경제분과 추진사업인 '형산강 원효대사 지혜의 숲길 조성사업' '동해 특산먹거리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현재 각 시'군 사업 중 타 시'군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구체적인 협조 및 상생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는 사업 추진에 집중도를 높이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시'군별로 담당 분야를 지정해 분과를 두었으며, 행정'경제(포항), 문화'관광(경주), 건설'SOC(영덕), 해양'농수산(울진), 복지'환경(울릉) 분야로 나눠 각 업무분야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정'경제분과협의회를 시작으로 25일에는 해양'농수산분과 회의가 열리며 나머지 3개 분과 회의도 2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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