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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강남구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서 관세청 관계자가 필로폰 밀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관세청은 이날 '2015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총 325건, 91.6㎏, 시가 2천140억 원 규모의 마약류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건수로는 6%, 중량으로는 28%, 금액으로는 42% 각각 증가한 것이다. 2016.2.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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