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권영창(72) 전 영주시장이 16일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고 경선전에 뛰어들었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 분열을 막고 화합을 주도하기 위해 새누리당을 선택했다. 시민의 화합과 자존심을 살리는데 성원을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또 권 예비후보는"2008년 국회의원 출마 후 당선자 측으로부터 고발 당해 지난 8년여간 피선거권을 잃고 악몽 같은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진실한 사람, 새로운 바람, 검증된 일꾼이 필요한 시기에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시장 재임 시절 소백산을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 광역권 개발을 국가 예산으로 용역까지 마쳤으나 중단된 상태다.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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