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아이들 보면 뿌듯해"
사회복지법인 삼덕어린이집(원장 강진일)이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74호 천사가 됐다.
강진일 원장은 원아들을 위한 나눔 실천법을 찾다가 지난해 지인 소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랑의 저금통을 알게 됐다. 이후 강 원장은 원아들의 용돈을 조금씩 모아 사랑의 저금통에 담았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모두 69만2천540원.
강 원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전을 저금통에 넣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 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