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동 일대 최고층…동대구권 핵심 배후 주거지

입력 2016-02-16 00:01:00

'이안 동대구' 청약 마감…일반 분양 청약률 23.85대1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이안 동대구' 조감도. 대우산업개발 제공

대우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대구 동구 신암동 '이안 동대구'가 최근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931가구 중 일반 분양분(259가구) 모집에서 평균 23.85대 1로 전 타입 모두 순위 내에 마감했다. 순위 내 최고 청약률은 32.42대 1을 기록했다.

분양 전문가들은 "지난해 대구 부동산 시장의 청약률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수준이긴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높은 분양 조건 등으로 가수요가 빠져나간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적"이라고 진단했다. 본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이안 동대구는 전용면적 59㎡부터 101㎡까지다. 최고 27층으로 신암동 일대 최고 층수에다 931가구 최대 단지로 조성된다. 가구 수가 많을 경우 가구별 관리비 부담이 적다. 아울러 커뮤니티센터 등 단지 내 공용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는 이점이 있다.

특화 단지 설계도 적용된다.

이안 동대구는 채광과 통풍, 조망을 고려한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주동 배치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동서로 가르는 공간축을 형성한 그린네트워크 구성, 바람길 확보로 쾌적함을 높였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앤맘스 카페, 도서관, 실버라운지 등은 생활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다양한 커뮤니티도 장점. 주변과 차별화되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도심 속 힐링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한 단지 안 공원과 테마파크까지 배치한다.

이안 동대구는 특히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복합쇼핑몰에 힘입어 동대구권의 핵심 배후 주거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KTX, 고속버스, 시외버스, 도시철도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광역교통네트워크로 개발된다. 신세계복합쇼핑몰 역시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패밀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체험형 문화 생활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0년까지 계속되는 신암재정비촉진사업 추진으로 108만㎡ 규모의 신암뉴타운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후광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로부터 약 600m 거리에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이마트 만촌점, 파티마병원, 칠성시장, 평화시장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156-18번지(홈플러스 대구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3)25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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