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산하 유소년팀인 현풍고와 율원중, 신흥초교가 16일 전국대회에 나란히 출전한다.
맏형 현풍고(U-18)는 16~27일 김천에서 열리는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 나선다. 현풍고는 2014년 제40회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랐으나 포철공고(포항 스틸러스 U-18)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풍고는 이번 대회에서 서울 동북고, 경기 동두천클럽과 3조에 포함돼 있다.
또 율원중(U-15)과 신흥초교(U-12)는 각각 2016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금석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두 대회는 전북 군산에서 16~27일 진행된다.
율원중은 지난해의 영광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율원중은 2015 대구권역 중등 주말리그에서 17승 1무(96득점-5실점)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고, 지난해 8월에는 제20회 무학기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포철중(포항 스틸러스 U-15)을 꺾고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흥초교는 올해 도약을 노리고 있다. 신흥초교는 지난 1월 동계 전지훈련 차 참가한 경주 스토브리그에서 13승 1무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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