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리그 5차전 26대22 승리…19,21일 광주서 승수 쌓기 도전
컬러풀대구가 2016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연패를 탈출했다.
컬러풀대구는 14일 오후 3시 30분 홈구장인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5차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6대22로 물리쳤다. 대구는 전반전을 13대10으로 앞섰고, 후반에도 SK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13대12로 앞섰다. 대구의 이미경은 가장 많은 8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시즌 개막 후 2연승과 2연패를 주고받았던 대구는 3승 2패를 기록했다.
또 이날 대구 경기에서 삼척시청은 경남개발공사를 29대23으로,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인천시청을 26대23, 서울시청은 광주시도시공사를 26대20으로 제압했다. 4연승을 질주하던 인천시청은 처음으로 고배를 마셨다.
대구는 광주빛고을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19일 광주시도시공사, 21일 서울시청과 각각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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