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봉화교육청 5개 기관 최우수상

입력 2016-02-13 00:01:00

김종길 봉화교육장이 최우수기관 상을 전수하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김종길 봉화교육장이 최우수기관 상을 전수하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봉화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교가 수상을 휩쓸어 화제다.

6개 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평가에서 봉화교육지원청과 명호초등학교, 법전중학교가 최우수기관으로 재산초등학교, 소천고등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개 상 가운데 5개를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부패 수준 및 취약 분야에 대한 체계적 진단을 통해 기관의 자율적 개선 의지를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의지'노력 ▷고위공직자 청렴도 ▷공공기관 청렴도 ▷부패방지 성과 등 7개 부문 14개 과제, 학교는 6개 부문 8개 과제에 대해 이뤄졌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2015년 '나의 청렴 스토리' 최우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종길 교육장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봉화교육을 위해 올해도 지속적인 청렴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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