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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2일부터 안동'예천 신도시로의 이사를 본격 시작한 가운데 이날 오전 도민안전실 등 6개 실국 이삿짐을 실은 트럭이 대구 북구 산격동 청사를 떠나고 있다. 이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이삿짐은 5t 트럭 15대 분량, 이사 비용은 2억3천여만원이다. 이전을 마친 도청 직원 1천600여 명은 22일부터 신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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