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동성로에서 복면을 쓰고 이색 선거 운동을 펼쳤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약 1시간 동안 꽃 모양 복면을 쓰고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을 돌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박 예비후보는 "대구 시민과 중'남구 유권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뜻에서 올해 초 복면 후보 활동을 시작했다"며 "40여 년 몸담은 새누리당 탈당을 고민하고 결정하면서 주변 정리가 필요해 잠시 멈췄었고, 이제 본격적인 예비후보 활동을 재개하며 복면을 다시 썼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고양이 모양 복면을 썼으나 이번에는 꽃 모양 복면으로 바꿨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