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궁원 2년 5개월 만에 관람객 100만 명 돌파

입력 2016-02-12 00:01:00

행운의 주인공 포항 윤무연 씨

최양식(오른쪽) 경주시장이 경주 동경원 100만 번째 관람객 윤무연 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최양식(오른쪽) 경주시장이 경주 동경원 100만 번째 관람객 윤무연 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동궁원이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3년 9월 개장한 이래 2년 5개월 만이다. 경주시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그동안 동궁원을 찾아 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감동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동궁원을 만들기 위해 '100만 번째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1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윤무연 씨로 설날을 맞아 아들, 딸 내외와 손자들을 데리고 동궁원에 나들이를 왔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윤무연 씨는 "100만 번째 고객 이벤트에 선정돼 말 할 수 없이 기쁘다. 올해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윤 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경주시 온누리상품권, 식물원 투어 북, 버드파크 기념품 세트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