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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승을 확정지은 장하나가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장하나는 이날 '쾌걸 조로' 처럼 퍼터를 칼처럼 3∼4바퀴를 돌리고 칼집에 넣듯 어깨에 낀 뒤 갤러리에게 인사하듯 정중하게 무릎을 꿇는 멋진 세리머니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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