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도상우, 박세영 악행에 분노 "거짓말도 앞뒤가 맞아야 믿는 척이라도

입력 2016-02-08 15:00:01

사진. MBC 방송 캡쳐
사진. MBC 방송 캡쳐

내딸 금사월

'내딸 금사월' 도상우, 박세영 악행에 분노 "거짓말도 앞뒤가 맞아야 믿는 척이라도 하지"

'내딸 금사월' 도상우가 박세영에게 분노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서는 주세훈(도상우)이 오혜상(박세영)의 악행이 드러나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세훈은 오월이(송하윤)의 죽음과 오혜상이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주세훈을 만나러 간 오혜상은 친구를 보고 크게 당황했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그 친구는 "너 아직 그 버릇 못 고쳤구나. 거짓말 밥먹듯이 하는 건 여전하네"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오혜상은 화를 내며 나갔고, 주세훈은 오혜상을 따라가 "친한 친구라고 해서 식사자리 마련한 것 뿐이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오혜상은 "얼마 전에 그 친구랑 절교했다. 앙심을 품고 날 난처하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

오혜상의 거짓말에 주세훈은 "얼마나 날 속인 거야. 뭐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말이야. 그 친구는 결혼 자체를 하지 않았다. 당신은 그날 광장에 있었다"라며 분노했고, 오혜상이 자신을 못 믿느냐고 묻자 주세훈은 증거사진을 내민다.

증거사진을 본 오혜상은 소스라치게 놀랐고, 주세훈은 "그날 광장에서 당신 내 동생(이홍도)이랑 강달래(이연두)랑 싸운 거 봤지. 그날 광장 간 거 왜 숨긴거야. 이유가 뭐냐"며 분노했다.

하지만 오혜상은 마지막까지 거짓말을 했고, 이를 본 주세훈은 "거짓말도 앞뒤가 맞아야 믿는 척이라도 해주지"라며 결혼까지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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