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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 뻥튀기 가게 앞에서 형이 "뻥이오!"를 외치는 뻥튀기 아줌마의 소리에 재빠르게 양손으로 동생의 양쪽 귀를 막고 있다. 형도 '뻥' 소리는 무서운지 눈을 질끈 감은 모습이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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