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양남시장서 '설맞이 장보기'

입력 2016-02-06 00:01:00

아동센터·보육원에 먹거리 기증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4일 경주시 양남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전휘수 본부장 등 50여 명의 직원은 시장을 누비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차례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날 월성원전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인 러브펀드를 활용, 다양한 먹거리 등을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와 인근 보육원 등에 기증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대형소매점과 일반화된 전자상거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명절마다 거르지 않고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다.

전 본부장은 "명절 대목장은 전통시장에서 보는 게 정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월성원자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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