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교수 200명이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정책 자문에 나섰다.
지역 대학교수 200명은 4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김 전 지사 선거사무소에서 '문수와 함께 정책자문단 발대식 및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후보 지지와 정책자문에 동참한 교수들은 황석근 전 경북대 총장 직무대행, 김법완 경북대 의대 교수, 김성교 경북대 치대 학장, 김진삼 전 영남대 부총장, 장병문 전 영남대 자연자원대 학장, 남재열 계명대 부총장, 손수상 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겸 부총장 등 16개 대학 200명이다.
교수들은 "김 예비후보는 8년의 경기도지사 시절 해외기업 투자유치, 해외로 나간 국내기업의 U턴, 대기업 신규투자 창출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어려움도 현장맞춤형으로 해결했다"며 "특히 6년을 넘게 끈질기게 설득해 삼성전자의 평택유치를 끌어낸 장본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수님들이 특히 강조한 대구 일자리 창출과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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