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바다 어우러진 36홀…워터 해저드 많아 짜릿
중국 산동반도 영성 해안에 입지한 호당가CC는 산악 지형과 바다가 어우러진 36홀 골프 코스로 아름다운 풍광이 유명한 곳이다. 넬슨 & 하워스(Nelson & Haworth)가 코스 설계를 맡았고, 운곡 코스와 해운 코스로 나뉜다. 바다습지를 메운 지리적 영향으로 비교적 평탄한 코스이지만 워터 해저드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독특한 설계로 천연적인 장애물이 특징이며, 전 홀에서 그린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코스 디자인이 정교하다. 바다를 향해 탁 트인 설계와 그린과 바다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광은 탄성을 절로 자아내고, 길고 넓은 페어웨이는 장타자들에게 도전의식을 불태우게 한다.
후반 9홀로 들어서면 산을 깎아 만든 자국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린 바로 앞에 워터 해저드가 조성된 3번 홀과 바람의 방향과 강도가 수시로 바뀌는 8번 홀은 더욱 긴장감을 돌게 한다. 골프장 코스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클럽하우스에는 한식당과 중식당 및 VIP 연회석, 사우나 및 휴게실, 안마실, 골프용품숍, 커피숍 등이 있다. 위해 공항과 인접해 있어서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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