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7시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의 한 6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상가 2층에서 발생,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인 오후 8시쯤 진화됐다. 5명은 건물 내에 있다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를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보인다"고 했다. 당국은 불이 건물 배전반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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