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공식 테스트 이벤트에 세계 정상급 스키어들이 대거 출전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에 16개 나라 5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58명을 비롯해 총 195명의 선수단이 참가 등록을 했다. 특히 오스트리아가 선수 7명과 임원 25명 등 총 32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내보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회 첫날인 6일 열리는 활강에는 세계 랭킹 2위 피터 필(이탈리아)을 비롯해 아드리안 테우스(3위·프랑스) 등 활강 종목 세계 2위부터 10위까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또 7일로 예정된 슈퍼대회전에는 한국의 김현태(25·울산광역시)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슈퍼대회전 금메달리스트 크예틸 얀스루드(노르웨이) 등이 실력을 겨룬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최종 엔트리 등록이 마감돼 본격적인 대회 운영에 돌입한 만큼 선수단 서비스와 수송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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