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태우, 여전한 감미로움+담담함으로 뭉쳤다! '이별이 오지 못하게' 리메

입력 2016-02-03 09:51:31

사진. JTBC 슈가맨 캡처
사진. JTBC 슈가맨 캡처

'슈가맨' 김태우, 여전한 감미로움+담담함으로 뭉쳤다! '이별이 오지 못하게' 리메이크 열창

god의 김태우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초특급 쇼맨으로 출연해 김범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김태우는 유재석 팀의 쇼맨으로 등장해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였다.

애절하고 슬픈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이별이 오지 못하게'는 드라마 '로망스'의 OST로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이며 드라마 못지 않게 화제가 된 곡이다.

이날 김태우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한층 슬림해진 몸으로 등장해 담담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페이지의 여리고 애절했던 곡을 그만의 방식으로 불러나갔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특유의 풍부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드리브로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펼치며, 김태우만의 '2016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완성했다.

역대급 대결이라는 평에 알맞게 김태우와 김범수는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결국 투표에서 총 52표를 얻은 김태우가 우승을 가져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와 김범수는 서로의 외모를 디스하는 감미로운 즉흥 애드리브 등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서로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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