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교 밑에서 60대 노숙인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2-03 00:01:00

지난 1일 오후 2시 45분쯤 대구 북구 팔달교 밑에서 노숙자로 보이는 6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대구도시철도공사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64) 씨는 발견 당시 이불을 깔고 누워 있었으며 옷을 6겹이나 껴입고 있었다. 경찰은 "A씨는 휴대폰이 없어 가족과 연락도 안 되는 상황으로 노숙 생활 중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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