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주면 맞아 특별장학금 수여
재단법인 재훈장학회(이사장 한팔용)는 법인 설립 10주년 기념식 및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2일 대구 달서구 한 식당에서 열었다.
이날 장학회는 법인 관계자, 교사'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명문대에 합격한 대건고, 포산고, 화원고, 다사고 학생 9명에게 격려의 의미로 특별장학금 300만원씩을 전달했다.
재훈장학회는 달성군 현풍면에 사업장을 둔 대아하이테크㈜ 최경태 대표가 자신의 아들 재훈 씨(대구시의원)의 이름을 따 설립한 것으로, 달서구와 달성군 지역 9개 고교 42명의 학생에게 매 분기 장학금을 주고 있다.
법인 설립 후 10년 동안 수혜 학생은 1천800여 명에 달하며 총지급 장학금은 7억6천200여만원에 이른다.
최경태 장학회 설립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희망 지킴이' 역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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