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출마] 대구 북을-이종화 예비후보

입력 2016-02-03 00:01:00

할 수 있는 공약 내세울 것

"대구 북을의 발전은 구청장을 내리 3차례 지낸 저만이 할 수 있습니다.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주민들의 민심을 얻겠습니다."

3선 구청장을 지낸 이종화 새누리당 대구 북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총선에 뛰어들었다. 이 후보는 이날 정'관계 및 사회, 종교단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겸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을 제시해 북구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상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 ▷팔거천, 운암지, 서리지 등의 건강한 공간 개발 ▷구암 고분박물관, 간송미술관 유치 ▷권역별, 대상별 작은 도서관 건립(주부 및 어린이 전용 도서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과제인 교육환경 개선과 구미, 수도권 등과 연계한 미래 지향적 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최근 일고 있는 진박 논란과 관련해서는 인물론으로 맞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선거판에 정책이 실종된 지 오래다. 너도나도 '진박' '친박' 타령만 하고 있다. 진정 주민들이 행복해지는 선거를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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