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종합만족도 별 차이 없어
기업평가 소셜 미디어 '잡플래닛'이 1일 공개한 '전국 직장인 만족도'에서 대구에 있는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남성이 71.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직장인은 서울에서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남성(73.4점)이었고, 2위도 서울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여성(71.8점)이 차지했다.
잡플래닛은 전'현직 직장인이 현재 재직 중이거나 과거 재직했던 기업에 대해 남긴 리뷰와 평점 8만여 건을 성별'근무지역'기업형태 등 3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총평점과 부문별 평점, 종합만족도의 평균을 산출했다. 전국 평균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남성은 58.4점, 여성은 55.3점이었다. 성별'지역'기업 형태를 기준으로 분류한 직장 만족도 최하위군에는 모두 여성이 있었다.
직장 만족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울산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여성으로 종합 만족도 45.4점이었다. 서울'중견기업'여성(47.0점), 광주'중소기업'여성(47.4점)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종합만족도는 각각 58.12점과 56.80점으로 별 차이가 없었다. 복지 및 급여 항목에서도 대구지역 공공기관'공기업과 경남지역 대기업이 상위에 올랐다.
경영진에 대한 평가점수는 지방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들이 가장 낮았다. 경영진 평가 최하위 1∼20위 중 15곳이 대구를 비롯해 울산, 전북 등 지방 중소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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