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연계 서비스 835% 증가
고용복지+센터가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면서 주민 이용 및 서비스 제공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 김상혁)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건수는 1천70건으로, 2014년 128건에 비해 835%나 증가했다.
또 센터 이용자 수는 18.5%, 취업자 수는 15.4% 각각 늘었다.
이곳 센터에는 고용센터'고용복지연계팀'취업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제대군인지원센터'한국자산관리공사'LG미소금융 등 7개의 일자리 지원 기관들이 모여 있어 취업 상담이 편리하고, 취업이 어려운 이들에겐 복지 서비스가 플러스로 제공돼 취업 성과가 상승한 것으로 센터 측은 분석했다.
고용복지+센터는 중앙부처'지자체'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정부3.0의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2014년 7월 대구경북에선 구미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채용박람회'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각종 채용 행사를 협업으로 추진,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채용 행사는 6차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47차례나 주선했다.
올해는 7개 운영기관과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 청년 구직자 1천6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인턴제에 참가하는 기업엔 월 임금 50만~60만원을 지원하며,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년간 390만원의 기업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김상혁 구미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센터 내 참여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해 지난해 고용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고용복지+센터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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