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정진영 구속시켰다! "당신이 뿌린 피 당신이 흘릴 차례"

입력 2016-02-01 22:54:38

사진. MBC 방송 캡쳐
사진. MBC 방송 캡쳐

화려한 유혹

'화려한 유혹' 주상욱, 정진영 구속시켰다! "당신이 뿌린 피 당신이 흘릴 차례"

'화려한유혹' 정진영이 구속됐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연출 김상협) 34회에서 진형우(주상욱)는 강석현(정진영)이 자신을 바다에 빠트려 죽이려했던 동영상을 확보해 그를 살인교사로 고발했다.

이날 진형우는 검찰에 붙잡혀온 강석현이 청와대 힘을 빌려 빠져나가려하자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다.

진형우는 "당신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죽여 버린 돌. 그게 누군가의 아버지였고 남편이었어. 퇴근하고 돌아와서 어린 자식을 안아주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려주던 피가 도는 사람이었다고. 그런 사람을 당신은 아무렇지 않게 죽인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강석현은 "니 아버진 내게도 아픔이었다. 그렇게 죽을 줄은 몰랐어. '자네 아들은 내가 책임지겠네' 그 말은 나 대신 그 비자금 책임지고 감옥살이 몇 년 하란 말이었어"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진형우는 "강석현씨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거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거야. 지금까지 당신이 아무렇지 않게 뿌린 타인의 피 당신이 흘릴 차례야"라고 경고했다.

결국 강석현은 감옥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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