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아버지가 남긴 빚+아픈 어머니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가 많은 이들이 추측했던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시절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차지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남겨놓은 빚과 병석에 누워 계시던 어머니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대학 입시생을 상대로 보컬 레슨을 하다가 뒤늦게 대학에 들어갔지만 학자금 대출조차 받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며 "뮤지컬 '라이언 킹' 출연 중에는 월세를 내지 못해서 결국 길바닥에 살림이 내동댕이 쳐지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차지연은 "작품을 계약하면서 가불을 부탁하는 게 급선무였으며 빚을 갚기 위해 많은 작품을 출연해야만 했다"고 말해 과거 많은 작품에 출연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가왕 '캣츠걸'이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고, 그는 바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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