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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 달서구 이곡1동 주민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설 명절 음식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이주민들이 이곡동 통장들과 함께 전을 부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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