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53) 상주경찰서 경위는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받게 된 부상 180만원 전액을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민 경위는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지난달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8년까지 매월 5만원씩 모범공무원 수당을 지급받는다.
민 경위는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이후 주로 교통관리계와 교통조사계를 20년간 근무한 베테랑 교통전문경찰이다. 그는 현재 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