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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설을 맞아 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정차를 허용하는 3곳은 중앙시장 역전로(구미역 삼거리∼원평삼거리), 번개시장 백산로(화이트세탁소∼음양약국), 해평시장 강동로(해평버스터미널∼낙성교) 등이다.
구미시는 전통시장 주차허용 구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현수막을 설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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