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인 경주 골굴사와 김천 구화사가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골굴사와 구화사를 비롯해 광주 문빈정사, 고양 봉성암, 의정부 성불사, 남원 실상사'극락암'백련사 등 8개 사찰을 전통사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경주 불국사 말사인 골굴사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미소를 지닌 보물 제581호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사찰로 스님들의 수행법인 선무도의 총본산이며 템플스테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천 구화사는 조선 초기 목조석가여래좌상과 후불탱화, 신중탱화가 봉안돼 있다.
문체부는 민족문화 유산으로 역사적 의의가 있는 사찰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전통사찰을 지정하고 있는데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존'관리'활용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