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들여 3층 규모, 신축 기공식
올해 말 대구 북구 태전동에 어린이'주부도서관이 들어선다.
북구청은 26일 오후 태전동 어린이'주부도서관 신축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축 도서관은 2009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다 올해 들어서 첫 삽을 뜨게 됐다. 12월 완공 예정인 이 도서관은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937㎡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사무실 ▷서고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3층에는 ▷문화교실 ▷북카페 ▷스터디룸 ▷다용도실이 자리 잡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신축 도서관이 독서를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강좌와 다양한 취미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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