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기업회의 명소'로 선정됐다. DTC는 문체부의 '기업회의 명소 선정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선정된 기관은 기관 홍보와 기업회의 수요자 매칭, 해외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전국 기업회의 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뒤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가장 뛰어난 15곳을 선정했다.
DTC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팔공IC와 대구국제공항, KTX동대구역까지 15분 이내 거리에 그치는 교통 인프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 기관 중에 섬유패션 관련 기관으로는 DTC가 유일하며, 광역시 가운데는 대구의 DTC와 부산의 더베이101, 영화의전당 등 3곳만 선정됐다. DTC는 1천 명 이상의 국제회의를 수용할 수 있는 곳(DTC, 교촌한옥마을, 태권도진흥재단) 중 하나로, 첨단 장비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다목적 홀과 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회의 명소로는 DTC를 비롯해 교촌한옥마을, 더베이101, 뮤지엄SAN, 서울미술관, 순천만 국가정원, 아델라한옥, 양평포레스트 펜션, 2012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영화의전당, 창원솔라타워,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심 국제문화재단'청심평화월드센터, 태권도진흥재단, 허브아일랜드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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