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한번 더 해피엔딩' 최고 심쿵男…"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욕할 수 있다"

입력 2016-01-28 14:20:13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권율, '한번 더 해피엔딩' 최고 심쿵男…"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욕할 수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달달한 심쿵남으로 등장하는 권율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에게 "썸 타자"고 고백한 구해준(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전에 권율이 출연했던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욕쟁이 공무원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한 사실도 관심 받고 있다.

그는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욕쟁이 사무관 역을 맡았던 것에 대해 "욕을 하는데 좋아해 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며 "욕만 했는데도 사랑해주셔서 당황스럽다"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스태프들도 NG를 내면 욕해달라고 한다"며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욕할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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