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제2농공단지가 2월 준공을 앞두고 도청이전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도청이전에 따른 성장기대 심리와 중앙고속도로 예천IC 인근의 우수한 접근성, 낮은 분양가 등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이달 현재 전체 25필지 18만3천672㎡ 분양 면적 중 9개 기업이 12필지 7만5천600㎡를 계약해 4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것.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1개 기업과 3필지 2만8천369㎡를 포함하면 다음 달 말까지 60% 이상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은 2월 중 우일음료㈜, 우리산업㈜, 다인산업, ㈜대성시트, 대신종합농기계, 제일기공, 수주촌㈜, 도원, 호명농산 등 입주업체 9개사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 각서도 체결할 계획이다.
서재영 예천군 투자유치 담당은 "경기불황 등 악조건 속에서도 예천은 도청이전 특수 등 입주여건이 좋아 많은 기업인이 선호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내로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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