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리멤버' 남궁민, 박민영에 살벌 경고 날려…"회사 정면으로 보이는 이유가

입력 2016-01-27 22:26:18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

수목드라마 '리멤버' 남궁민, 박민영에 살벌 경고 날려…"회사 정면으로 보이는 이유가 있었네"

'리멤버-아들의 전쟁' 남궁민이 박민영에에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13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이 이인아(박민영 분)의 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이인아가 찾아놓은 사건 일지와 인물 관계도를 보고 "이인아 변호사 잘 꾸며 놓으셨네. 내가 누군지 나보다 더 잘 알겠어"라며 비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남규만의 등장에 깜짝 놀란 이인아는 "여긴 왜 왔어?"라고 물었고 남규만은 "어쩐지 여기가 내 회사 정면으로 보인다고 했더니. 이유가 있었네"라며 이인아의 방에 찾아온 이유를 넌지시 언급했다.

이에 이인아는 "맞아. 진우의 목표는 너 하나니까"라고 당당히 맞섰고, 남규만은 "내가 그딴 동영상으로 협박하면 겁이라도 먹을 것 같아?"라고 받아쳤다.

이인아도 지지않고 "그러게 네가 오정아 죽였다고 말하는 동영상에 비하면 이건 약과지"라고 따졌고, 남규만은 "네가 자꾸 나 건들면 내가 네들 다 씹어먹어 버린다. 네들 가족, 친구들 하나도 남김없이 잘그잘근 전부 다"라고 살벌하게 협박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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