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첫만남부터 '꿀케미' 뚝뚝

입력 2016-01-27 14:19:04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첫만남부터 '꿀케미' 뚝뚝

곧 MBC의 새 수목드라마로 우리 곁을 찾아올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서울 상암 MBC에서 진행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대본 리딩 현장에는 문희정 작가, 한희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유인영, 송재림 등의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2016년 새해가 밝은 후 처음 모인 '굿바이 미스터 블랙' 팀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새해 인사를 나누며 말을 트기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 모두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진지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대본 리딩을 이어갔다.

약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문채원은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 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스완 역을 맡아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숏커트로 변신해 외양뿐 아니라, 행동이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그 모습조차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스완으로 완벽히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이어 이진욱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 민선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 UDT 장교 '차지원(블랙)'으로 분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여기에 이진욱은 대본 리딩 중간 중간마다 문채원과 눈빛을 교환하며 호흡을 맞추는 등 두 사람의 '케미'에도 기대감을 북돋았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박진감 넘치는 해외 로케 촬영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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