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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 유람선이 침수, 영동대교 인근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예인을 시도하고 있다.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은 전원 구조됐다. 이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사의 125t급 선박으로 배 스크류의 고무패킹이 빠지면서 안으로 물이 스며들었고, 발전기가 물에 잠기며 고장 나 스크류가 멈춘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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