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박재용)은 27일 보건복지부와 대구시, 대구 북구청 등과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을 준수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병원 내 감염 확산 예방과 올바른 병문안 문화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면회실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이다. 또한 면회객의 병동 출입을 제한하고, 진료 외 시간의 병원 출입구 통제와 면회객 출입증 제공, 면회실 관리 인력 채용 등 다양한 시스템도 도입했다.
칠곡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면회실 운영과 함께 병원 내 문화 공간인 힐링스트리트와 북카페 등을 활용한 환경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