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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헌(57) 신임 한국전력 영천지사장은 "공장이 늘어나는 산업단지에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영천 출신인 김 지사장은 대구상고와 경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한전에 입사해 경북지사 상주지점 영업과장, 대구경북본부 경영지원팀장, 부산본부 서울산지사장, 대구경북본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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