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29일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24일 "하루가 멀다 하고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이로 인해 행사장 주변 주민들은 주차로 고통을 겪고 있고, 주변 상가 역시 영업에 지장이 크다. 자기 세 과시, 조직 동원은 서민생활과 민생을 망치는 짓이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대신 그는 "골목과 동네를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소박한 선거운동을 견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중'남구 예비후보자가 너무 많아 유권자의 선택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며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에게 중남구 발전 방향과 정치개혁 등에 대해 지역언론사 주최 상호토론회를 제안하고 이달 말까지 답을 달라고 요청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