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5·5·5)시대' 원년 도약 문화관광+도농복합 도시 건설
성주군은 올해를 인구 5만 명, 참외 조수입 5천억원, 예산 5천억원을 향해 가는 '오삼(5'5'5) 시대'의 원년으로 정했다.
성주군은 지난해까지 참외산업 신시장 개척, 성주1차일반산업단지 가동, 2차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낙동강 친수구역 지정, 세계적인 성주생명문화축제, 클린성주만들기 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성주군은 올해 오삼시대를 열기 위해 5대 핵심전략을 군정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농업의 고도화를 꾀한다.
농산물 분야의 신기원을 이룩한 참외산업은 보다 공격적인 판로 개척과 품질의 세계화, 친환경 자원화사업 등을 통해 조수입 5천억 달성을 위해 매진할 생각이다.
또 산업 간의 상생과 조화로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한다.
지역 수요 맞춤 국비사업으로 확정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을 통해 시가지 주차 문제 해결과 불량한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
특히 성주군은 올해 33번 국도의 4차로 전면개통, 성주대교 및 지방도 903호선 확장, 동서3축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 예타조사, 용암 동락-고령 다산 간 터널공사 확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생명의 고도, 문화융성 실현으로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이룩한다.
지역별, 자원별 특성에 맞는 권역 설정과 역사'생태'인물 등을 활용한 성주 문화'관광 산업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참한별이동복지관, 희망복지지원단 등의 운영'활성화로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도시 인프라 재창조를 위해 성주읍 하수도를 정비해 시가지 침수 피해를 막고,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도 진행한다.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CCTV의 교체와 추가 설치도 확대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 한 해는 우보만리(牛步萬里'우직한 소처럼 걸어 만리를 간다)의 심정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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