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추위 점차 누그러질 것"
24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83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4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7.6도를 기록했다.
이는 1933년 1월 26일 낮 최고 기온이 영하 7.8도를 기록한 이후 하루 최고 기온으로 가장 낮은 것이다.
영천은 영하 7.3도로 1972년 관측 이래 하루 최고 기온으로는 가장 많이 떨어졌다.
문경(영하 9.1도),영덕(영하 6.4도),의성(영하 7.4도),구미(영하 7.5도)는 각각 두 번째로 낮은 하루 최고 기온을 보였다.
대구경북은 25일에도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은 26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화하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