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축포, 바르셀로나 선두…헴스트링 부상서 1주일 만에 복귀

입력 2016-01-24 18:33:25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가 결승골을 터뜨린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나섰다.

FC바르셀로나는 2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말라가와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15승 3무 2패가 된 FC바르셀로나는 승점 48을 기록, 승점 47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3으로 3위다.

메시는 1대1로 팽팽히 맞선 후반 6분에 아드리아누가 올려준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1주일 전인 18일 애슬레틱 빌바오와 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전반만 뛰고 교체됐던 메시는 21일 같은 팀을 상대로 한 스페인 코파 델 레이 8강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선발로 나온 메시는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브라질)는 왼쪽 다리 근육 통증으로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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