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류준열, 아프리카로 납치되기 전 매니저에 문자 "살려줘"

입력 2016-01-23 23:06:07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꽃보다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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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꽃보다 청춘' 류준열, 아프리카로 납치되기 전 매니저에 문자 "살려줘"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응답하라 1988' 의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가 납치된 가운데 류준열이 매니저에게 남긴 문자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류준열의 매니저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형.. 죄송해요..깜박 잠이 들어서..."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로부터 받은 메신저 일부를 캡쳐해 올렸다.

공개된 캡쳐사진에는 류준열이 매니저에게 "형 급하다", "카드지갑 있니?" 라며 다급한 메세지를 보냈다.

이어 류준열은 "살려줘!!" 라는 메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는 "#류준열 #꽃보다청춘 #잘도착_하신듯요 #열흘동안_화이팅_하세요 #응원합니다 #푸켓에서_납치당하며_형의_마지막_귓속말 #리조트_방안_금고_비번 #그안에_있던_형의_모든_현금과_카드지갑 #잘챙겨두었어요 #사랑합니다"라고 태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측에 따르면 류준열과 고경표,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차 떠난 푸켓에서 나영석 PD에게 납치돼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촬영을 하게 됐다.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진행으로 인해 임시 귀국했다가 아프리카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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