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장학금 등록금의 73% 수준…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도 많아
구미대(총장 정창주) 유아교육과의 취업'장학금'자격증 등 트리플 강점이 주목받고 있다.
3년제인 유아교육과의 취업률은 90% 이상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350만원으로 한 해 등록금의 73%에 달한다. 또 재학생들은 전공과 관련한 각종 자격증을 평균 5개 이상 취득, 높은 교사 경쟁력을 갖추고 졸업한다.
이 학과의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은 94%이다.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구미 유일의 유아교육과여서 선점적 환경을 갖춘 점과 먼저 취업한 선배들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미는 젊은 층이 많은 특성상 유치원 99곳에 교원 686명, 어린이집 500곳에 교원 3천574명 등 인근 시'군에 비해 5배 정도나 많아 취업 여건이 아주 좋다.
또 이 학과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한 해 등록금(480만원)의 73%나 돼 본인 부담 학비는 13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유아교사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에도 큰 강점이 있다. 졸업 때 받는 국가자격증인 유치원 정교사와 보육교사 자격증 외에도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가 무척 많다.
대학 측은 강의가 없는 공강시간을 활용, 특화교육으로 자격증 특강을 운영해 구연동화'유아체육지도사'학교안전지도사'창의인성지도사'예술융합지도사'우쿨렐레'예쁜글씨 POP'북아트 등 8종의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졸업 예정인 오현주(유아교육과 3년) 씨는 8종의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학생은 5개가 넘는 자격증을 무난히 취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리'동창회가 활성화돼 있어 선후배 간 교류는 물론 실습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는 것도 이 학과의 또 다른 장점이다.
윤호열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구미대 유아교육과는 취업 걱정 없고 학비 부담 없이 유아교육 전문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적'교육적'제도적인 모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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